맥스웰 방정식 4개, 각각 무슨 뜻일까? — 전자기학을 한 장으로
전자기학2026년 7월 20일

전자기학 한 학기가 이 4줄로 요약된다
전자기학은 공식이 끝없이 나오는 과목처럼 보이지만, 사실 맥스웰 방정식 4개로 전부 압축됩니다. 이 4줄이 전기·자기·빛을 한꺼번에 설명하죠. 각 줄이 무슨 문장을 말하는지만 잡으면 전자기학의 지도가 그려집니다.
4개 방정식과 각각의 '한 문장' (미분형)
① 가우스 법칙 (전기) 전기장은 전하에서 뿜어져 나온다. 전하가 있으면 전기력선이 생긴다.
② 가우스 자기 법칙 자기장은 뿜어져 나오는 시작점이 없다. 즉 자기 홀극(N극만, S극만)은 존재하지 않는다. 자석을 쪼개도 늘 N·S가 쌍으로 나온다.
③ 패러데이 법칙 변하는 자기장이 전기장을 만든다. 발전기·변압기의 원리.
④ 앙페르–맥스웰 법칙 전류(그리고 변하는 전기장)가 자기장을 만든다.
맥스웰의 결정적 한 수
④의 마지막 항 (변위 전류)가 맥스웰이 추가한 부분입니다. 이 항 덕분에 "전기장 변화 → 자기장 → 다시 전기장…"이 스스로 굴러가는 파동이 가능해집니다.
왜 여기서 '빛'이 나오는가
③과 ④를 보면 전기장과 자기장이 서로를 만듭니다. 변하는 가 를 낳고, 변하는 가 다시 를 낳고… 이게 공간을 타고 퍼지는 것이 바로 전자기파입니다.
두 방정식을 결합하면 파동 방정식이 나오고, 그 파동의 속도는
즉 빛의 속도입니다. 맥스웰은 이 계산으로 "빛은 전자기파다"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.
정리
| 방정식 | 한 문장 |
|---|---|
| 가우스(전기) | 전하가 전기장을 만든다 |
| 가우스(자기) | 자기 홀극은 없다 |
| 패러데이 | 변하는 자기장 → 전기장 |
| 앙페르–맥스웰 | 전류·변하는 전기장 → 자기장 |
4개를 따로 외우지 말고 "전기와 자기가 서로를 만들어 빛이 된다"는 하나의 이야기로 꿰면, 전자기학 전체가 한 장에 들어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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